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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Falco peregrinus
영명 : Peregrine Falcon
일명 : 하야부사
체장 : (♂) 38~45 (♀) 46~51
날개편길이 : (♂) 84~104 (♀) 111~120
꼬리길이 : 13~19Cm
 
 
 
이 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크기차이가 많이 나고 전 세계적으로 20여종의 아종이 있다. 비행속도 및 수직강하 수직 상승등 비행기술은 매 중에서 최고이며 이 매를 따라올 매가 없다.
한때 살충제인 DDT의 많은 사용으로 이것의 영향을 받은 새를 먹고사는 매는 산란과 부화율이 현격히 줄어 멸종 위기 야생동물로 지정 보호 받고 있으며, 현재는 조금씩 개체수가 늘어나는 추세 라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우리가 잘 아는 장산곳매가 바로 이 매를 말하는 것이며, 우리나라에 드물게 서식하는 텃새이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으며, 더러 겨울철에 이동하는 철새도 있다.
 
그럼 옛기록을 보기로 하자.
 
송골매는 거위 기러기 황새새끼로 훈련하고
송골매는 기러기, 오리, 까치로 훈련하며
송골은 거위 기러기 황새새끼로 훈련한다
 
위와 같이 송골매는 자연 상태에서의 주식인 물새류로 훈련함을 알 수 있다.
 
 
 
학명 : Falco colunbarius
영명 : Merlin
한자 : 小長元彷
체장 : (♂) 27~31 (♀) 32~34
날개편길이 : (♂) 64 (♀) 74
꼬리길이 : (♂) 11.7~12.9 (♀) 12.3~14
 
 
 
중세유럽의 귀부인들이 이 매로 종달이 사냥을 했고, 현재 미국에선 여성 및 초보자들이 이 매를 많이 사용한다.
 
 
 
학명 : Falco rusticolus
영명 : Gyr Falcon
체장 : (♂) 50~54Cm (♀) 57~61(H)
날개편길이 : (♂) 110~120 (♀)124~130(H)
 
 
 
이 매는 추운 지방인 북극권에 살며 송골(매)보다 더 큰 물새를 잡아먹고 산다. 한국에서 채집된 기록은 단 한번 있으며 털 색깔은 백색형, 반백형, 암색형 3종류가 있다.
이 매는 현재 우리나라엔 도래하지 않고 소련의 사하린 및 캄차카바도와 가까운 일본의 북해도에는 매년 겨울철에 오고 있다.
 
특히 백색형은 우아하며 매 중에서 최고가 이고 중에 유럽에서는 왕족만이 이 매를 권위의 상징으로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
 
 
 
학명 : Falco cherrus
영명 : Saker Falcon
체장 : 47~57
날개편길이 : 97~126
꼬리길이 : 18~24
 
 
 
특히 이 매는 중동지역의사우디 왕실에서 매사냥에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의 고대기록에 토골일 가능성이 크며 '신증 응골방'에서 훈련시켜 토끼나 꿩을 잡는다고 했으며, 사냥하는 방법은 송골매와 같이 높이 날아올라 공중에서 잡는게 아니라 수리과의 참매와 같이 주로 지상의 새나 포유류를 사냥한다.
 
털색깔은 누런색이 허옇게 바랜색으로 건조한 대지나 사막에서 보호색이 되며 서식지는 만주에서부터 시작 몽고, 중앙아시아, 중동의사막에 걸쳐 서식한다. 이 매는 현재 LG농구단의 심벌이다.
 
 
 
학명 : Falco Mexiconus
영명 : Prairie Falcon
체장 : 37~47
날개편길이 : 91~113
꼬리길이 : 16~20
 
 
 
생긴 것은 세이커매와 비슷하나 체구가 약간 작다.
 
 
 
 
그러면 우리의 옛문헌인 신증응골방의 내용을 보기로 하자.
 
 
이 매는 전문가도 언 듯 보아 송골매와 구분하기 어려우나 자세히보면 송골은 등의 깃털이 청회색인데 해청(바다매)는 검푸른색 즉 깃털색깔이 더 진하며 해청(바다매)의 작은 숫컷이 송골매(매)의 큰 암컷 정도로 크기가 대략 1/3 정도 더 큰 것으로 보면 무방할 것 같다.
이 매는 전문가도 언 듯 보아 송골매와 구분하기 어려우나 자세히보면 송골은 등의 깃털이 청회색인데 해청(바다매)는 검푸른색 즉 깃털색깔이 더 진하며 해청(바다매)의 작은 숫컷이 송골매(매)의 큰 암컷 정도로 크기가 대략 1/3 정도 더 큰 것으로 보면 무방할 것 같다.
 
그러면 옛문헌을 다시 보기로 하자.
 
 
해청은 특별히 훈련하지 않아도 고니, 기러기, 황새, 메추리 숫토끼 등을 잡는다.
이렇게 유명한 해동청매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중국의 기록에 해동역사 속십기재 대청일 통지에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만주의 여진부락 동북지방에 오국이 있으니 이곳에는 동쪽으로 큰 바다와 접하여 좋은 매가 산출 되는데 일컬어 '해동청'이라고 하며 요나라인들이 해동청을 구하기 위해 전투를 불사했다.
 
또 다른 기록인 '해동역사 속십기재 음사세기'에는 요천희2년(송휘롱24년)에는 고려의 국경인 정평 북쪽의 해안과 그 인근의 여러 촌락에서 유명한 해동청이 산출 된다.
또 다른 기록인 '삼근북맹회편'에는 오국의 해안가 절벽에서 이 매를 구했다. 이러한 내용을 볼 때 해동청매는 소련의 연해주 해안에서 함경남도 함흥해안가에 걸쳐 서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겨울철 날씨가 그리 춥지 않지만 필자가 어린시절만해도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많았으니 이를 미루어 보아 옛날에는 더 추웠을 것임으로 북쪽지방에 접한 함경도 해안에 충분히 해청이 서식했으리라고 본다.
 
현재는 이 매를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고, 옛 문서인 응골방, 고본응골방, 신증응골방에서의 기록에 의해 전설로만 남아있어 애석하기 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