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용순 응사님

목요일날 의정부에 사시는 친한형님과 함께 찾아뵈었던 김태환이라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맹금류에 대해 관심이많았지만 직접 접할수있는 기회가없어 마음한구석에만 묻어두고있었는데
전부터 친한형님을 통해서 응사님과 고려응방에 대해 좋은말씀을 많이들었고 지난 겨울 강화도 시연회때 처음으로
눈앞에서 매사냥 시연회를 체험한 저로써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후에 응방으로 찾아뵈어 응사님께 좋은말씀도 많이 듣고 매를 좀 더 가까이서 보고싶었지만 시간이 나질않아 꾹 참고있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되어 응방으로 찾아뵙게되었습니다

응사님께 좋은말씀도 많이 듣고 실제로 다양한 맹금들을 가까이서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흥분되었으며 제겐 정말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묵묵히 매와 함께 외로운길을 걸어오신 응사님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무더운 날씨속에서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신 응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