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전회 보라매가 KBS사극 '대조영' 출연요청을 받고 한국의 매사냥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연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촬영일은 12/15일 장소는 문경 사극 세트장이며 지난 드라마인 무인시대에서도 수진이가 출연한 바 있습니다.
길들인 매일지라도 참매는 매중에서 가장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종류이므로 야생참매로써의 촬영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참고로 참매는 평소 적응된 환경과 다른 장소와 분위기에서는 경계심이 발동하여 안전이 확인되지않는 이상 길이 들은 매일지라도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매사냥이 보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하여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방영일은 방송사에서의 결정후 추후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