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여러분 안녕들 하신지요
보전회장 박용순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잘 지내고 있고요 수진이(매)도 이제 털갈이의 마지막 단계로 본격적인 훈련을 위해 털 고르기를 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세상만사가 생각만 가지고는 이루어 질 수 없지요 실행이 있어야하고 노력이 따라야 합니다. 현재 우리의 매사냥 현실은 제도적으로나 모든 것이 어려운 여건인데 언제까지 말로만 매사냥 할 것인지...
이 사람 혼자의 노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동호인 여러분들이 하나되어 같이 노력할 때 우리의 매사냥 문화는 계승 발전되지 세상 바뀌기만 뒷짐지고 기다린다면 누가 매사냥여건을 만들어 주겠습니까?
필요한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야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컴퓨터에서 만나는것 보다는 가슴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을 작년에 이어 동호인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옛 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의 모임이 한국 매사냥 계승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진정으로 매사냥을 열망한다면 좋은 의견들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기는 연말(12월)은 개인적으로 다들 모임이 많을것이고 하여 제 생각은 새해 1월 중순경으로 모임을 했으면 합니다만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일정을 잡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의견들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라며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